영화리뷰 - < 블루 아워 (Blue Hour, 2019) > / 우울하고 공허한 새벽, 빛과 어둠사이 방황하는 우리
영화리뷰 - / 우울하고 공허한 새벽, 빛과 어둠사이 방황하는 우리 세상살이에서 병들어가고 있는 당신이게 위로를 줄 영화. 일본영화, 하코타 유코 감독, 주연 카호, 심은경. 휴무날 보게 되었던 영화, 블루아워. 예고편만 봤을 때는 두 주인공이 싱그러운 여름날을 배경으로 서로 잊었던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던지, 아님 우정에 관한 코믹 영화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정확히 밝은느낌의 청량한 예고편에 낚인거지만! 이 영화는 절대 밝은 영화가 아니였다. 내가 느끼기기에는 이 영화는 보고나서 굉장히 우울하고, 어둡고, 공허하기까지한 느낌의 영화였다. 예고편에 낚여서 보게 된거지만, 심은경이라는 배우를 정말 좋아하며, 일본영화는 믿고 보는 뭔가가 있어서, 그리고 그..
202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