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 비바리움 (Vivarium, 2019) >/ 개성이 사라지는 인간미 없는 현대 사회, 부자연스럽고 조작된 삶.
영화리뷰 - / 개성이 사라지는 인간미 없는 현대 사회, 부자연스럽고 조작된 삶. 감독 로칸 피네건 주연 이모겐 푸츠, 제시 아이젠버그 출연 지식사전에서 비바리움이 뜻하는 말로는 관찰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동물이나 식물을 가두어 사육하는 공간을 일컫는다. 대부분, 특정한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 조건을 작은 규모로 만들어 작은 생태계처럼 보이게 한다. 라고 적혀있다. 한마디로 테라리움(Terrarium) 속에 소동물, 예컨대 도마뱀, 개구리, 작은 거북이, 또는 금붕어 등을 함께 넣어 감상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에게 과연 이런 사육이 허락될까,? 짐승도 아닌데 말이다. 그러나 짐승처럼 되어가는, 짐승이 된 우리들의 모습을 가지고 노는 그리고 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