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후기,감상문 - < 소년시절의 너, Better Days > / 더러운 세상속 어른이 되어야하는 우리들.
소년시절의 너 감상문, 감독 증국상, 주연, 주동우, 이양천새 더러운 세상속 어른이 되어야하는 우리들. 어느 순간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이 영화가 작품성있고, 정말 감동적이고 좋은 영화라는 평을 보게되었다. 그래서 시간이 없어서 미루다가 얼마전에 바로 극장에서 보게되었다. 보면서 느꼈던것은 정말 러닝타임이 꾀 길었다는 것과, 보면서 기가빨리고, 피폐하면서 힘들기 까지 했던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일 정도로 보면서 조금 힘들었고, 살짝 버거웠었다. 왜냐면 우리도, 아니 나 역시도 그 시절에 그처럼 힘들었고 버거웠고,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누군가 의지할 만한 어른, 사람, 친구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나는 그 순간들과 그 시간들을 버티고 견디기 너무나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2020. 9. 3.